blanq 개발일기1 – 앱이름, 웹에디터

blanq 라는 임시 이름의 노트, 저널 앱을 개발중이다.
blanq 라는 앱 이름은 blank 에서 따왔다.
앱 이름때문에 고심했는데 마지막까지 “going”, “blanq”, “naean”, “my inside” 등등 몇가지 중에서 결정함.
앱스토어에 실제 올릴때까지 앱 이름이 변경될 수도 있다.

최초 프로젝트를 20년 4월 29일에 만들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미루어짐.
아마도 12월 초 정도에 1.0 버전 완료되어 앱스토어에 공개될 예정이다.
blanq는 프로그래밍, 레이아웃, 디자인 모두 혼자서 개발 해야만 하는 앱이다.
같이 개발할 정도의 규모도 안되지만 같이할 사람도 없다. 또 업무 시간 외에 여유 시간에만 개발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만 서비스할 예정이다. iOS, iPadOS, macOS 모두 지원할 예정이라 진도가 잘 안나간다.
요새 많이 사용하는 Flutter를 배워서 플레이스토어에도 함께 서비스할까 잠시 생각했지만 포기했다.

blanq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서비스중인 “DayMore” 앱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모아서 새로 만들기 위함이다. 어려운 문제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에디터이다. 단순 텍스트 에디터로는 사용자들의 요청을 모두 만족시키기 힘들었다. 특히 체크리스트는 텍스트 에디터에서는 입력할 수 없기 때문에 따로 입력하는 방식인데 나도 너무 불편했다.

에디터를 막상 개발하려니 막막해서 여러가지 웹에디터를 알아봤다.
ckeditor, tinymce, quill, toastui 등등 엄청 여러가지 에디터를 테스트해보고 사용해 봤다.
여러가지 에디터를 사용해 보고 ios native 앱에서 잘 표시될 수 있게 해보고 웹에디터를 약간 커스터마이징 해보고 하니 한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 중 ckeditor를 iOS wkwebview를 이용하여 어느 정도까지 만들었지만 제품으로 서비스하기엔 뭔가 부족했다.
특히 iOS 다크모드가 적용되질 않고 체크리스트 모양을 변경할 수 없었다. 자바스크립트를 분석해 가며 웹에디터를 커스터마이징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했고 커스터마이징 하더라도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었다. 결국 내 입맛에 맞게 웹에디터를 변경하는것은 지금 내 능력으로는 불가능하여 포기하고 말았다.

그 이후 2주 정도 동안 프로젝트를 방치했다가 그냥 native 에디터를 만들기로 했다.
6월 중순 경부터 에디터 구현 시작해서 지금은 내가 하고자 했던 대부분의 기능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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